안녕하세요, 베베러브입니다. 오늘은 아이스팩 버리는법, 재활용 TIP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요즘에는 식료품 구입을 인터넷으로 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날로날로 아이스팩이 쌓여간다는 하소연을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나중에 얼음대신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것도 좋지만 늘어가는 아이스팩 전부를 다 쌓아둘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오늘은 베베러브 에디터 베러가 아이스팩을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재활용할 수 있다면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4가지 TIP들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스팩 버리는법, 재활용 TIP 4가지!
1. 아이스팩 버리는법 (물타입, 젤타입)
icepack은 종류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완전히 물로만 되어 있는 아이스팩이 있고, 폴리머와 물이 함께 섞여있는 젤타입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팩 속에 어떠한 내용물이 들어있는지 정확히 알려면, 아이스팩 앞면이나 뒷면에 필히 적혀져있으니 버리기 전에 꼭 확인한 후 알맞은 방법으로 버려주셔야해요.
* 물 아이스팩
따라서 완전히 물로만 되어 있는 아이스팩인 경우에는 다 녹을 때까지 상온에 두었다가 끝을 잘라서 물은 씽크대에 버리고, 포장재는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단, 비닐에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비닐로 분리수거 하기보다는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게 좋다고 합니다.
* 젤타입 아이스팩
폴리머가 섞여있는 젤타입 아이스팩인 경우에는 아이스팩 자체를 통째로 쓰레기봉투에 버려주셔야 합니다.
만약 폴리머 아이스팩을 내용물 따로 껍질 따로 버리고 싶은 경우에는, 비닐은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안에 있는 내용물은 꺼내어서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두어 수분을 말려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내용물이 잘 말라서 가루가 되면 그때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면 됩니다.
※ 주의 – ‘폴리머‘는 물을 빨아들여 머금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싱크나 변기에 버려서는 안됩니다! 하수구 막힘이나 변기가 막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찌 통과해서 흘러간다고해도 분해가 안되는 소재로 환경오염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2. 필요한 곳에 나눔하기
많이 쌓여 처치곤란한 아이스팩은 버려야겠지만, 주변에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물어보고 나눔하면 재활용 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특히 슈퍼마켓이나 반찬가게는 아이스팩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근처에 아는 가게가 있다면 나누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 내에 ‘아이스팩 수거함’도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기때문에, 우리 동네에 그러한 수거함이 있다면 남는 아이스팩을 이곳에 넣어주시면 필요한 곳에 보내져 재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주민센터, 동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수거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근처 주민센터나 동사무소에 한번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몇개는 냉동실에 구비해두세요
icepack은 그냥 얼음보다도 냉장효과가 몇배나 뛰어나서, 전부 버리기보다는 몇개쯤은 냉동실에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철에 얼음대신 아이스박스에 담으셔도 좋고, 감기로 이마나 몸에 열이 나거나 발이 삐었을 때 등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싸서 몸에 대는 얼음찜질팩 대용으로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4. 아이스팩 재활용 하는 법
많은 아이스팩들을 정리하고 버리다보면, 그 중 몇개는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물로만 되어있는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렵고, 폴리머 성분이 들어간 아이스팩은 다른 용도로 쉽게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폴리머’는 물을 최대한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는 고흡수성 물질입니다. 따라서 집에 화분은 많은데 장기간 집을 비워야할 경우, 식물에 물을 흠뻑 준 다음 아이스팩에서 폴리머를 꺼내서 화분 흙 위에 올려주면 수분증발을 막고 수분도 공급해줘서 장기간 물을 줄 수 없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 폴리머는 물뿐만 아니라 냄새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예쁜 컵이나 유리용기 공병 등에 담은 다음, 아로마향을 5~10방울정도 떨어뜨리면 은은한 향을 내는 디퓨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디퓨저 향을 선택할 때, 레몬그라스나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면 모기 기피제 효과도 볼 수 있다고하니 함께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아이스팩 버리는법 재활용TIP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