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볼만한 공포 액션 스릴러 로맨스 명작 6가지

안녕하세요? 베베러브입니다. 오늘은 영화 추천 특집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저에게는 낡고 오래된 외장하드 2개가 있는데, 둘다 용량이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영화말고도 여러가지 파일들도 함께 담겨있지요.
그러다보니 용량이 부족할 때는 아무래도 용량이 큰 영화들을 지워야할 때가 오는데… 절대 지울 수 없는 명작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그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다양한 장르의 볼만한 명작 영화 6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영화의 결말이나 자세한 줄거리 등의 스포일러는 시청의 재미를 떨어뜨리기에 공개하지 않고, 간략한 줄거리와 추천사만 덧붙였습니다. 읽어보시고 마음에 이끌리는 영화가 있다면 시청해보세요. 후회없으실거에요~!

영화 추천, 볼만한 공포 액션 스릴러 로맨스 명작 6가지

1. 쓰리 데이즈 (The Next Three Days) 

쓰리데이즈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영화는, 2010년에 개봉했고 러셀 크로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쓰리 데이즈 입니다. (장르 : 드라마, 범죄, 스릴러, 로맨스)

★ 간략 줄거리

평온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존(러셀 크로우). 그런데 어느날 아내가 우연하게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게되면서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나기 시작합니다.

아내도 자신의 무죄를 호소하며 존도 아내가 무죄임을 의심치 않았죠. 하지만 법은 라라(존의 아내)가 유죄이며 감옥에서 평생 있어야한다는 판결을 내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수였던 존이 강의를 하다가 문득 깨닫습니다.
세상이 전부 NO 라고 한다고… 정말 NO가 진실일까? 그리고 그것에 내가 무조건 따르는 게 맞는 것일까?

마침내 존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아내를 탈출시키기로 결심합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쓰리데이즈)! 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법으로 유죄가 확정된 아내를 감옥에서 탈출시키려고하는 또다른 범법자를 말하는 단순한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슴으로 전달되는 오묘함들, 생각하게 만드는 꺼리들, 단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장면들로 순식간에 진행되는 스토리들, 명품배우들의 손색없는 연기, 마지막의 충격적인 장면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수작으로써,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당신을 이 지옥에서 구해낼거야”
– 영화 쓰리 데이즈, 존의 대사中

 

2.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영화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하고 덴젤 워싱턴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맨 온 파이어 입니다.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드라마)

한때 ‘미국판 아저씨(한국영화)’는 ‘영화 존윅’이라는 글도 여럿 보았습니다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영화 맨 온 파이어야말로 오리지널 미국판 아저씨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이며, 제 소견으로는 ‘한국영화 아저씨’도 맨 온 파이어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 간략 줄거리

한시간에 한번꼴로 번번히 유괴사건이 벌어지는 무법천지 남미.

멕시코 사업가인 사무엘과 그의 가족은, 지금은 은퇴한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를 딸 피타(다코타 패닝)의 보디가드로 고용하기로 합니다.

사실 크리시는 알코올에 중독되어 있었고 일에 대한 감도 떨어져있었으며 과거 일로인해 세상에 대해 담을 쌓고 있었지만, 밝고 귀여운 소녀 피타와 함께 붙어지내면서 서서히 웃음을 되찾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피타가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납치되고, 크리시는 피타를 찾기위해 필사적으로 범죄집단을 찾아 복수를 하게 되는데…
크리시는 피타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 때, 슬프거나 감동요소가 있더라도 눈물은 잘 흘리지 않는 편인데요, 이 영화만큼은 눈물 콧물 다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는 아역배우였던 다코타 패닝의 연기도 훌륭하고, 덴젤 워싱턴의 명품 연기와 짜임새있는 스토리가 만나 탄생한 명작, ‘맨 온 파이어’ 영화 추천 합니다. 꼭 한번 감상해보세요.

 

3. 콰이어트 플레이스1 (A Quiet Place)

영화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비교적 최근인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1 입니다. (장르 : 공포, 서스펜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의 사수 비서로 얼굴을 알렸던 아름다운 연기파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았고, 아주 독특하게도 그녀의 남편역으로 나온 남자배우가 동시에 이 영화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님이 영화에 비중있게 출연하는데 연기력이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영화 연출 또한 손색이 없는 훌륭한 수작입니다.

★ 간략 줄거리

가상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공포 & 서스펜스 영화로, 어느 날 사람들이 사는 곳에 나타난 몬스터는 눈은 없지만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영화내내 배우들의 대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 사운드(voice)가 없기때문에 오히려 보여지는 것에 대한 몰입감과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지는 매우 독특한 영화입니다.

어느 날 이유도 모르게…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 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눈은 없지만 소리에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해서 어떠한 소리가 났다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나타나 먹잇감을 사냥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희생을 통해 이를 깨닫고 모두 ‘침묵’하게 되며, 소리가 날 수도 있는 모든 것들에서 건전지를 빼고, 코드를 뽑고, 아이들에게도 절대 소리를 내어서도 말해서도 안된다고… 철저히 글로 교육시키기 시작합니다.

세상은 침묵으로 가득해졌고, 애보트(에밀리 블런트 가족)씨네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괴물들은 여전히 세상에 가득 존재하고 소리를 내지 않더라도 바로 앞에서 마주하거나 굶주린 괴물들은 집안에 들어와 먹잇감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또 에블린 애보트(에밀리 블런트)는 임신 막달이 되어 출산일이 임박해옵니다.

애보트 가족은 과연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1편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2편까지 개봉이 되었지만,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2편은 1편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요. 때문에 1, 2편 모두 아직이라면 당연히 1편부터 시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독이 연기한 영화 중 가장 괜찮은 영화 1위로 선정된 콰이어트 플레이스. 어려움 속에서도 존재하는 사랑을 발견하고, 침묵이 주는 긴장감과 스릴감을 느껴보세요.

 

4.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Wicker Park)

영화

네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하고 조쉬 하트넷과 다이앤 크루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입니다. (장르 :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

베베러브는 개인적으로 로맨스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이 영화만큼은 예외일 정도로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 간략 줄거리

매튜(조쉬 하트넷)는 비디오 가게에서 리사(다이앤 크루거)를 발견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연인사이로까지 발전하게 되지요.

그렇게 열렬히 사랑하던 어느 날, 갑자기 리사가 아무 말도 없이 떠나고 2년이란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매튜는 여전히 그녀를 잊지못하고 떠나간 이유도 알지못한채 혼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느 호텔의 식당 전화부스에서 리사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만날 듯 말듯 계속 엇갈리기만 하는 둘.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풀어지는 미스터리.

두사람은 서로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리사는 왜 말도없이 그의 곁을 떠났던 걸까요? 혹시 두사람 사이에 둘도 모르는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영화를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싶을 정도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이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인연과 사랑, 믿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조쉬 하트넷의 꽃미모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영화 추천 드립니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챙겨보세요!

 

5. 아포칼립토 (Apocalypto)

아포칼립토

다섯번 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6년에 개봉하고 유명 영화배우 멜깁슨이 감독을 맡은 영화 아포칼립토 입니다. (장르 : 액션, 드라마, 모험)

한국영화인 ‘최종병기 활’을 보셨는지요? 그 영화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여지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너무 잘만들어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명작’ 이라는 극찬을 받은 영화입니다. 멜깁슨이 연기만 잘하는 배우가 아니라 뛰어난 영화감독으로써도 성공하게한 작품이죠.

★ 간략 줄거리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원시부족.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며 오순도순 작은 마을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다른 원주민 부족이 나타나 이 마을을 습격하게 되는데, 반항하는 사람들은 죽이고 남자들은 잡혀서 묶여졌으며 아이들은 남겨져 고아가 되고 맙니다.

남자 주인공 ‘발'(루디 영블러드)도 잡혀가 제물로 바쳐지는 제단에 이르게 되는데…
그는 그 제단에서 문득, 겨우겨우 안전하게 숨겨둔 아내와 자식을 두고 이대로 죽을 순 없다고 이를 악물고 깨어나게 됩니다.

그때부터 반드시 살아남아 가족에게 돌아가는 것이 모든 것이 되어버린 발.

숲이 자신의 부모이고, 놀이터임을 상기하며 자연을 이용해 반대 부족과 대립하게 되는데…

발은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요?

‘어쩔 수 없는 일’ 이라며 현재 상황에 굴복하는 나태한 마음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자연을 이용하며 반대 무리들을 물리치며 가족에게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발의 액션. 다시는 나오기 힘든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입니다.

 

6. 노잉 (Knowing)

노잉

여섯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9년에 개봉하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노잉 입니다.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SF)

★ 간략 줄거리

존 코스틀러(니콜라스 케이지)의 직업은 과학자입니다. 어느 날 그는 아들이 학교에서 주어온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숫자로만 가득 차있는 아주 이상한 편지였습니다.

그는 호기심에 그 편지를 계속 들여다보다가 문득, 그 숫자 안에 어떠한 법칙이 존재함을 우연히 깨닫게 되고… 그 숫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까지도 알게 됩니다.

그 숫자들은 ‘년도와 월일, 죽은 사람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었고, 정확히 그때마다 큰 사고가 벌어졌음을 확인하며 점점 더 이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는 존.

그런데 문제는 편지를 보니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은 몇개 밖에 남아있지 않고 모두 지나간 일들에 불과했습니다. 그렇다면 편지 마지막 페이지의 맨 마지막 단에는 어떠한 일이 예고되고 있는 것일까요?

유명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도 연기이지만, 작품 자체의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수작입니다. ‘지구 종말’이라는 다소 찜찜한 소재를 다루고 있긴하지만 어쨌든 픽션이니 맘놓고 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만약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그 마지막 시간에 나는 무엇을 하게 될까?’ 하는 생각과 지금 이 순간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들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종말, 미스터리, UFO, 스릴러 등 이러한 테마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노잉 영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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