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시작시기 & 입덧 완화 방법 8가지

안녕하세요, 베베러브입니다. 오늘은 입덧 시작시기, 입덧 끝나는 시기를 알아보고, 입덧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입덧 완화 방법 8가지 까지 소개하는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산모에게 입덧은 괴로움 그 자체이지만 입덧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입덧을 함으로써 유산이나 기형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입덧 시작시기 & 입덧 완화 방법 8가지

임산부

입덧 시작시기, 입덧 끝나는 시기

‘입덧’은 임신을 알리는 소식도 되어주긴하지만, 임산부에게 있어서는 더할나위없이 괴로운 과정입니다. 임신을 하면 대부분의 임산부가 입덧을 겪게 되며(약 70%), 입덧 시작시기는 빠르면 임신 5주부터 시작해서 대략적으로 약 한달간 입덧을 하게 됩니다.

입덧 끝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임신 14주까지. 하지만 산모에 따라서는 20주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리 : 입덧 시작시기 & 입덧 끝나는 시기 – 임신 5주~임신 14주(길게는 20주)까지 임산부의 70%가 입덧을 경험합니다.

 

입덧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입덧에 관해 알려진 속설 중에서는 잘못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1. 입덧 최대기간인 20주가 넘어가도 입덧을 해서 ’10달 내내 입덧하는 산모도 있더라.’ 같은 이야기는 잘못알려진 것입니다.
20주가 넘어도 입덧이 계속될 때 그것은 이제 입덧이 아니라, 임신 중기에 임산부가 겪을 수 있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생기는 구역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덧 기간은 임신 5~14주까지로, 10달내내 입덧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2. 입덧이 있는 임산부에게 잘 생기는 현상 중 하나는 바로 ‘침의 양이 증가한 것 같은 느낌’ 입니다. ‘침의 양이 증가한 것 같아, 혹시라도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실제로 침이 증가했다기보다는 입덧으로인해 침을 잘 삼키지 못해서 느끼는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현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니 안심하세요.

3.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혹시나 태아에게 해가 되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되는 분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우리 부모님들이나 윗세대 분들은 ‘입덧이 아무리 심해도 아기를 위해 잘 먹어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하지만 임신 초기의 태아는 아주 작아서(약 2cm) 임산부가 섭취하는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태아가 성장하는데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때문에 입덧으로 잘 먹지 못한다고 해서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이 시기에는 특별히 입에 당기는 음식,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마음껏 섭취하도록 합니다.

 

★ 입덧 완화 방법 8가지

1. 냄새가 강한 음식, 튀겼거나 기름을 많이 쓴 음식, 매운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2. 속이 비어있으면 더 심해지므로 ‘해태 아이비’ 같은 향이 없는 크래커 같은 것을 항시 구비해두고 조금씩 자주 먹어서 속을 채우면 입덧이 조금 나아집니다.

3. 임산부마다 차이는 있지만 신 음식, 새콤한 음식이 입덧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입덧이 있을 때 상큼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거나, 새콤한 맛의 입덧 캔디를 먹는 것도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입덧 캔디’에는 상큼하고 신 과일맛 나는 사탕과 비타민 B6까지 함유한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도움받을 수 있지만, 비타민 B6가 함유된 전문적인 입덧캔디가 효과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 B6는 임산부가 입덧이 있을 때 먹으면 입덧이 덜해지는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신 전부터 B6가 들어간 비타민을 꾸준히 먹어온 임산부는 입덧을 덜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입덧 방지 시계는 입덧으로인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입덧완화 의료기기로써 인터넷, 병원,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손목에 차는 손목밴드 형태로 손목의 지압점을 자극해서 입덧을 줄여주는 원리로 이것을 사용한 사람의 약 70%가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5. 임신초기에는 안정을 취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걷기나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입덧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6. 식사 중에 물을 함께 마시면 속이 더 울렁거릴 수 있습니다. 물은 식사와 식사 사이 중간에 마시고 식사중에는 되도록 삼가하면 도움이 됩니다.

7. 입덧이할 때는 양치질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양치를 할때마다 구역질이 올라와서 이를 ‘양치덧’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양치를 식사직후에 하기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하면 입덧이 덜합니다. 특히 치약의 향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향이 없거나 아주 연한 치약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입덧이 너무 심할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병원과 상의하에 입덧을 완화시키는 입덧약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에 정도가 너무 심해서 입덧으로 몸무게가 많이 줄었거나(2~5kg이상), 하루종일 물도 음식도 아무것도 못먹거나, 소변색이 아주 진하거나 또는 소변을 오랫동안 보지못하거나 할 때는 곧장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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